글 작성자: Eco 디바이스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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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한 갤럭시 언팩 2023이 끝난 이후 가장 관심이 가게한 스마트폰이 아닌 웨어러블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갤럭시 워치에 베젤링이 다시 돌아와 바로 구입하고 싶은 욕구 때문에 사전예약을 했고 언팩이 진행한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배송도 엄청 빠르게 진행되었더라구요?! 오늘은 새로운 갤럭시 워치6 클래식 47mm 모델을 언빡씽하면서 간단한 소개도 같이 해드릴께요!

제가 구입한 모델은 가장 큰 모델인 47mm 블루투스 모델입니다. 후면엔 구입하기 전에 손목에 맞는지 측정할 수 있게 프린팅 되어있네요.

열어보면 영롱한 갤럭시 워치6 클래식이 들어있습니다. 저는 실버를 구입했는데 워치4 클래식의 실버색과 거의 비슷한 색상이라고 보심 될것 같습니다.

구성품은 정말 간단한 설명서와 C to 마그네틱 독이 들어가 있습니다.

충전 속도가 갤럭시 워치5때부터 USB C 타입으로 변경되어 10W로 향상되어 워치6에도 빠른 충전 속도를 기대해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실물 디자인을 보자!

전면은 정말 반짝거립니다! 저는 블랙보단 밝은 색을 좋아해서 ㅋㅋ 가장 눈에 띄는건 다시 돌아온 베젤링이 라고 생각하실꺼예요! 또 화면에 이전까진 1.4인치였는데 1.5인치로 커졌고 베젤링이 워치4클래식이나 워치5 프로보다 훨씬 얇아지고 날렵해진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네요!

스트랩

스트랩은 외부와 내부의 소재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저는 예전 워치4 클래식처럼 모두 고무 소재로 만들어진줄 알았으나 이번엔 착용했을때 보이는 부분은 가죽 소재로 되어 있고 내부 착용했을때 부분은 고무 소재로 정말 잘 만들어졌더구요! 그리고 이전에는 줄질할때 스트랩을 빼고 끼우는 버튼이 작고 제거하기에도 불편했습니다. 이번엔 버튼식으로 변경되어 줄질할 재미까지 생겨나 워치 꾸미는 재미가 +1 되는것 같습니다. 스트랩은 모두 20mm 사이즈로 이전 버전의 워치도 워치6의 스트랩으로 변경하면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요!

연결하러 가보자고

연결할때 UI도 새롭게 변경되었고 세팅을 하면서 느낀 것이 세팅할때 이전에 워치5를 세팅할때보다 사용자에게 초기에 세팅할 때 정말 꼭 필요한 부분만 물어보는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간단하게 파보자!

소프트웨어는 최신 버전의 One UI Watch 5.0이 탑재되었네요. 워치6의 갤럭시 웨어러블을 봤을때 전체적으로 이전 버전에서 기능들이 어색한 부분에 있던 기능들의 정렬이 잘 되어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칩셋의 엑시노스 W930과 함께 정말 부드럽고 이전의 잔렉들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습니다. 제가 워치5도 One UI Watch 5.0 베타 버전을 사용하고 있는데 워치5도 베타를 사용하면서 정말 부드러워져 이번엔 칩셋의 변화보단 소프트웨어의 최적화가 크게 다가오실 수 있습니다.

하드웨어적인 변화

전체적인 배터리의 용량은 워치5 프로에 비해 줄었지만 워치4 클래식에 비해선 배터리 용량이 올라서 배터리를 비교 분석하기엔 어려움이 있는것 같습니다. 램은 2GB로 증가했고 스토리지도 16GB로 음악 파일이나 이미지들을 저장하실 때 사용하심 될 것 같습니다.

제안 사항

지금 사용해보니 아직 초기라 완벽한것 같진 않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2가지의 제안사항을 삼성전자에서 보셔서 수정해주셨으면 좋겠네요.

1. 계정 및 백업

말그대로 계정 및 백업이라는 설정은 잘 했는데 복원 기능은 없어졌더라구요? 물론 초기 설정때 "Smart Switch 하실래요?"라고 물어보긴한데 처음에 세팅중에 복원까지 하면 세팅하는 시간이 증가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계정 및 백업 설정에 백업이 있으면 복원 항목도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2. 갤럭시 워치 디바이스 케어

이번 One UI Watch 5.0에서는 워치에서도 디바이스 케어를 통하여 메모리 최적화나 여러가지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제가 워치가 한 번씩 버벅거리거나 있어 디바이스 케어에서 램 최적화 화면에 진입할 때 로딩 속도도 느리고 위의 사진처럼 "메모리 정보를 가져올 수 없습니다"라는 화면이 나타나는 현상이 있어서 꼭 수정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해당 현상은 워치5 One UI Watch 5.0 베타때도 느낀 현상이라 "워치6에는 정식 최신 소프트웨어에선 개선이 되겠지?" 싶었지만 정식으로 배포된 워치6에도 같은 현상이 나타나여 해당 버그는 꼭 수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치며

이번 갤럭시 워치6 클래식의 첫인상은 어떠셨나요? 저는 이번에 베젤링이 다시 돌아온 워치6 클래식이 디자인도 날렵하고 세련되게 변경되어 출시될줄 몰랐습니다. 이번 워치6에는 제가 원했던 베젤링이 돌아오게된 것이 아주 크게 다가왔습니다. 이제 포스팅 작성이 끝나면 정말 만족하면서 사용할것 같은데 쓰면서 단점도 느낄 수 있기에 자세한건 롱턴 사용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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