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색으로 채워진 실버 쉐도우, 갤럭시 Z 폴드6 개봉기 & 첫인상
안녕하세요, 저는 갤럭시 언팩 2024 행사에서 가장 관심도가 높았던 제품이 갤럭시 Z 폴드6 모델이었습니다. 저는 갤럭시 Z 폴드2 부터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자주 사용해보고 메인폰으로 사용할 정도로 만족스러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줬기 때문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사전예약한 따끈따끈 갤럭시 Z 폴드6 언빡씽 후 외관 첫인상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구입한 모델은 갤럭시 Z 폴드6 512GB 버전을 갤캠스로 삼성카드 최대 혜택을 받아서 209만원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사진이나 영상 그리고 파일을 주로 핸드폰으로 주고 받다보니 메인폰으로 롱텀으로 사용해보고 싶어서 512GB로 구입했어요!
디자인을 살펴보자
폴드6는 이번 S24 시리즈의 룩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각이 살아나면서 전문가적인 프로페셔널의 느낌이 확실히 나타나더라고요. 특히 제가 고른 실버 쉐도우는 빛에 따라 색상이 다채롭게 변하는게 매력이 있더라고요.
빛에 비추면 노트10의 인싸 컬러가 확실히 나더라고요.. 어떻게 보면 화이트의 느낌도 나타나는데.. 컬러는 잘 뽑힌거 같아요!
위 사진이 거의 실제와 비슷합니다. S24 일반 시리즈에 있던 마블 그레이 보단 좀 더 채도가 높은 느낌의 실버라고 보심됩니다.
기존 폴드5는 힌지쪽은 각이 살아있는데 펼치는 부분은 라운딩 처리로 맹해보이는 느낌이 많이났고요. 폴드6는 완전 플랫해지고 전반적으로 디자인을 완벽히 다듬었다에 가까웠습니다.
카메라의 경우도 기존보다 훨씬 강조하면서 범프 형태의 볼드 카메라가 빛에 비추면 디자인적 매력도 확실히 있었습니다.
폴드6의 사이드를 보면 기존에 비해 각이 살아나고 후면도 플랫하여 전반적으로 깔끔해진 느낌이 강했습니다.
각이 살아있는 디자인과 플랫해진 후면 디자인 덕분에 아주 깔끔하더라고요. 대신 손에 잡았을 때 그립감은 둥글둥글한 폴드5가 더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바디가 전체적으로 S24울트라의 미니 버전과 비슷하기 때문에 ㅋㅋㅋㅋ 날카로운 느낌이 좀 있었어요.
폴드6의 쉐도우 실버는 정말 매력 있는 컬러인거 같아요. 폴드가 출시하는 색상들을 보면 정말 클래식한 아재 감성이 많이 났습니다. 실버 쉐도우는 갤럭시S21+에서 팬텀 실버처럼 색이 바뀌는.. 그렇다고 완전 튀는 색상은 아닌.. 은은한 밝은 실버라고 느껴졌습니다. 아쉬운 점은 밝은 색상이다보니.. 지문이 좀 많이 나타나더라고요..
폴드6는 전체적인 바디가 모두 무광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힌지도 무광으로 바뀌면서 쌩폰으로 잡았을 때도 생활기스의 티가 나지 않는 편이라 고급스럽고 아주 처리를 잘 했더라고요. 사이드의 경우, 아머 알루미늄 2.0이 탑재되었고,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 2세대 또한 전작과 동일한 마감인건 아쉽더라고요.
대신 전작 대비 13g 정도 무게 다이어트를 하면서 239g으로 일반 스마트폰과 비슷한 무게를 가졌어요. 심지어 아이폰 14프로맥스와 무게가 동일하네요.. ㄷㄷ 두께도 폴드5도 얇다고 느꼈는데.. 폴드6에 두께가 얇아지고 무광으로 바뀌면서 쌩폰으로 쓸 땐 좀 미끄럽긴 했습니다.
폴드6 외부 커버디스플레이에선 S24 시리즈 처럼 전체 화면 AOD(Always On Display)가 들어가 배경도 은은한 색상과 잘 맞았습니다.
폴드6는 이번에 가로의 길이가 늘어나면서 커버 화면은 6.3인치, 내부는 7.6인치 디스플레이가 들어갔는데요. 내부 화면을 보시면 비율과 좀 더 각진 디자인으로 인하여 디스플레이의 몰입감은 폴드6가 폴드5에 비해 화면이 더 커보이는 효과가 있고 이제 정말 정사각형에 가까워졌다고 느꼈어요.
마무리
이번에는 갤럭시 Z 폴드6 언빡싱과 외관에 대하여 살펴봤는데 어떠셨나요? 이번 폴드6 디자인도 리뉴얼 되고 S24 시리즈에서 제공하던 소프트웨어적인 대부분의 감성적인 기능들이 추가되어 사용성에서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고요. 다음 컨텐츠부터 갤럭시 Z 폴드6의 기능적인 부분에 대하여 소개하는 컨텐츠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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